서울식품공업이 오는 1월말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경영체제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4일 "지난달말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케로이인더스가 전체지분의 12.59%인 52만2000주를 매입해 대주주가 된데 이어 내년 1월30일 대표이사 교체 건으로 임시주총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영체제 개편과 더불어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