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22일 제철소 및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LNG터미널에 3천759억원을 시설투자하기로 했다. 이 LNG터미널은 전남 광양제철소내에 건설되며 투자시기는 내년 6월부터 2005년 3월까지이다. 포철은 이 투자가 당초 포스에너지의 투자사업으로 결의됐으나 이번 포스코 자체 투자로 전환된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철은 계열사 포스렉에 390억원을 추가출자했다.이는 제철소 조업의 필수자재 공급 및 로정비회사의 지분 인수를 통한 안정 조업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