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21일 산업자원부가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개발자로 선정한 더존디지털웨어가 중소기업 ERP 구축사업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면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더존디지털은 이번 선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개발사업을 수행하게되며 향후 이행계획이나 로열티 지급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실질적 수혜를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템플릿 개발을 통한 표준화 작업의 주도권을 선점했다는 차원에서큰 의미를 지닌다고 그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