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은 19일(미국시간) 미국 법원에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 신청을 한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의 실적이 대폭개선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의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22명 규모로 인력을 감축했으며 인터넷전화 서비스 유료화로 경영 정상화에 집중, 지난달 운영비가 70% 이상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도 80% 정도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지난 9월 미국내 인터넷접속서비스(ISP) 업체인 어스링크사와의 제휴형식과 같은 ISP업체에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PC기반의 통신시장에 진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