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가 '킹 오브 파이터 2001'의 아케이드 버전에 이어 PC용 게임 개발권을 취득했다. 이오리스는 저작권자인 일본의 '프레모아'로부터 PC 버전의 개발, 판매권을 취득했으며 내년 중반 출시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될 PC버전에서는 좀더 다양한 동영상과 신캐릭터의 추가도 고려되고 있다. 이오리스는 이번 성과로 향후 가정용과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게임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확대도 준비중이다. 이오리스 전주영 사장은 " 아케이드 버전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20일 말했다. 이오리스는 향후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게임 산업 진출과 게임 퍼블리싱 사업분야의 확대를 준비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