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윌텍정보통신은 20일 중국 중흥통신 등 6개사에 CDMA 계측기 12억원어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윌텍정보통신 관계자는 "차이나유니콤의 CDMA망 계측장비 입찰이 곧 이뤄질 예정인데다 연내 계약도 가능하다"며 "2002년에는 중국 계측기 시장에서 미국업체와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