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은 액면가 대비 20% 정도의 현금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100% 이상 늘어난 5천500억원, 경상이익은 47% 이상 증가한 1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적 호전에 따라 고배당 정책을 세운 것"이라며 "최근 인천공항 전망대 식음료매장 사업권을 따내고 식품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