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유일전자는 11월 매출액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미국 수출도 이달부터 시작됐다며 올해 매출액.순이익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일전자 관계자는 "11월 매출액은 73억원을 기록해 최대실적을 나타냈다"며 "올해 매출액 목표를 540억원에서 627원으로, 순이익은 당초 75억원보다 많은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달부터 미국 PDA 공급업체에 휴대용키보드를 수출하기 시작했다"며"첫 주문량은 2만대로 제때 공급해주기만 한다면 내년부터 미국 수출물량도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액주주.대주주 모두에게 액면가 기준 50%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