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일만에 반등했다. 19일 주가지수 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20포인트(1.52%) 오른 80.20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매수포지션을 강도높게 취하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선물시장에서 3천7백1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을 순매수하고 풋옵션을 순매도하면서 상승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완화되며 마이너스 0.59로 마감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부문에서 2백8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