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 엠드림에 13억원을 지분참여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엠드림은 SK텔레콤과 KTF 등에 게임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일본 유통 네트워크를 가진 모바일 게임 업체다. 이오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하여 일본 아케이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다양한 게임 컨텐츠의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으로의 이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리스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엘도라도' 등의 게임을 우선적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할 예정. 이번 투자를 통해 이오리스는 18.69%의 엠드림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가 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