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신세계I&C의 내년 실적이 호전, 기대치를 넘을 것이라며 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였다. 전자상거래 사업이 경쟁사보다 마케팅 및 시스템운영 면에서의 강점을 기초로 당초 기대보다 큰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그룹사인 이마트와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의 매장확대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계사의 시스템유지보수 매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5%, 69.6% 증가한 1,600억원, 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이에 따라 적정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