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한국경제가 내년 하반기를 전후해 본격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의 남은 기간은 포트폴리오의 재구축 기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최근의 엔 약세 기조는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우리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고심거리로 지적되고는 있지만 이같은 일본의 경제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높게 평가된 한국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의 재평가 작업이 더욱 복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탄력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이 제시한 내년 포트폴리오 구축 유망종목군은 산반기 안정적 성장주주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칠성 농심 지방 선거 및 월드컵특수,원화강세 등 재료수혜주로 LG건설 대림산업 대한항공 LG애드 제일기획 호남석유 SK 한화석화 한진 LG홈쇼핑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비한 경기 모멘텀 보유주로 삼성전자 LG전자 LG텔레콤 현대차 텔슨전자 유동성 확대에 따른 모멘텀 보유주로 우량은행주 및 증권주 등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