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이론테크는 12일 서울 여의도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차량 텔레메틱스용 CDMA 모뎀 22만대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론테크 최경주 사장은 "세계 최초로 무선 LAN과 CDMA기술을 결합한 '콤보모뎀카드'를 개발, 특허출원했다"며 "국내 통신업체와 1차분 22만대 공급계약이 곧 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내년 4, 5월께 콤보모뎀카드를 양산해 국내 통신업체와 100만대(1천200억원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