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신현호 애널리스트는 12일 농심[04370]이 저평가된 우량주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농심이 제품 고급화 및 가격인상 등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소비가 회복중인 스낵시장에서도 선도기업 지위를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2002년 예상 EV(기업가치평가)/EBITDA(세전영업이익+유형자산감가상각)가 2.9배로 업종 평균의 67%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면서 매수가격대로 6만2천∼6만3천원을, 매도가격대로 7만8천∼8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