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7일 동양권 은행으론 처음으로 유로(EURO)화 실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날 독일 코메르츠방크로부터 유로화 실물지폐 1백만유로(약 10억원 상당)를 직수입해 다음주부터 인천국제공항지점 등 전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유로화는 5,10,20,50,1백,2백,5백 유로 등 모두 7가지 종류다. 이 유로화는 내년 1월1일부터 판매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