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오는 10일 통장 하나로 여러 종류의 외화 예금을 거래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 외화종합통장' 발매에 들어간다. 7일 신한은행은 1개의 계좌로 USD, JPY, EUR, GBP, CAD, HKD, CHF, AUD, NZD 통화 예치가 가능하며 예치 통화에 관계없이 9개 통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회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제한이 없으며 외화보통예금을 모계좌로 당좌예금, 자유적립식 외화예금, 정기예금 및 통지예금을 연결해 하나의 통장으로 거래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및 해지, 송금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