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주요 품목 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3.84% 오른 개당 1.55∼1.80달러(평균 1.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달 28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래 이날까지 엿새 동안 19.1% 상승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70∼85센트(평균 75센트)로 1.62% 올랐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이틀째 오름세를 이으며 전날보다 0.05% 오른 개당 1.70∼1.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 높은 1∼1.30달러에 거래돼 저가 1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