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테크는 5일 4.4분기들어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있어 당초 올 해 목표로 했던 매출 220억∼230억원, 당기순익 5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민테크 김홍기 이사는 3.4분기까지 매출은 101억3천만원, 순이익은 15억원이었으나 4분기에 매출 120억원 안팎, 순익 40억원 달성이 가능, 올 해 목표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출 특성상 발전소,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관급성 공사가 많아 4분기에 실적이 집중적으로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창민테크는 올 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데다 내년엔 중국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을 감안, 내년 실적 목표를 올 해보다 50% 정도 늘려잡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