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5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기관 보호예수 해제 물량 우려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다며 '시장평균'에서 '매수'로 투자등급을 올렸다. 안연구소는 기관 2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지난 11월 13일에서 12월 3일까지 22.2%가 하락했고 이 기간 기관의 순매도 물량은 41만3,000주를 기록했다는 것. 이에 따라 현시점에서는 수급악재를 떠나 정보보호 전문업체로서의 내년 보안산업 시장지배력 강화와 통합보안솔루션 시장에서의 높은 성공 가능성 등에 투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5.3억원과 99.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 안팎의 대폭적인 실적 호전도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