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인쇄용지 업체들의 주식을 사라고 권했다. 이들 업체는 작년의 최고점대비 50%대의 저렴한 펄프가격에 힘입어 분기별 최고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한국제지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는 상태여서 추가적 상승여력을 갖고 있으며 신무림제지는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과 함께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실적호전 중소형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점을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