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부터 지주회사로서의 시너지효과극대화를 위해 신한증권의 선물.옵션계좌와 장기증권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선물.옵션계좌는 은행 창구에서 신한은행의 증권거래저축예금을 모계좌로 해 KOSPI200지수 선물.옵션계좌, 코스닥50지수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장기증권저축계좌는 동일인당 5천만원이내 1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 고객들이 창구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주회사내의 다른 계열사와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