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현 한국투신증권 자산운용역이 막판 급피치를 올리며 누적수익률 3위로 뛰어 올랐다. 박 운용역은 지난주 23.5%의 높은 주간 수익률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카드 관련주 씨엔씨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무려 53.4%의 종목 수익률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누적 수익률을 33%대로 끌어 올리며 SK투신 최재헌 펀드매니저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현대증권 박민관 팀장도 지난주 4.5%의 주간 수익률을 보태 누적수익률을 50%대로 높였다. 박 팀장은 삼성화재 현대백화점 현대증권 케이비티등의 매매를 통해 고른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보유 종목은 대신증권 LG건설 신라호텔 한미은행 KTF등이다.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는 휴맥스를 부분 매도하며 누적수익률을 1백28.7%로 높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