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장비에 쓰이는 파인세라믹스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7천여종의 파인세라믹스 관련 부품을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등 국내 업체와 대만 UMC TSMC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실리콘과 알루미나 분야의 시장점유율은 1위다. 최근에는 구조용 고순도 파인세라믹스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제품은 반도체 외에도 우주항공 환경 바이오산업등으로 응용범위가 넓다. 이를 위해 세라믹 재료분야에서 1백83건의 특허출원 경력을 갖고 있는 일본인 전문가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 또 현재 개발중인 실리콘 전극이 실용화되면 매출성장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66%(작년말)나 되고 원재료를 전량 수입한다는 점 등은 투자유의사항으로 꼽힌다. 이재홍 대표등 4명이 61.76%를 갖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