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이 완전 무차입 경영을 실현,영업이익률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SJM 관계자는 30일 "지난 9월말 수출입은행 차입금 9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외부 차입금이 없는 무차입 상태로 진입했다"며 "지난 10월까지 영업이익률이 16.6%로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매출액은 57억원,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4분기까지 매출액은 4백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었다. 손종원 굿모닝증권 연구위원은 "SJM은 다른 부품업체에 비해 낮은 매출원가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성장성 증대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