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안영남 애널리스트는 30일 LG전선[06260]이 수익성 강화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LG전선이 3.4분기중 광케이블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면서 "4.4분기중에는 미주지역 텔레콤 사업자들의 선적연기 요청으로 광케이블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어 "그러나 한전의 설비투자 본격화와 300억원 규모의 영종도 프로젝트 수주,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지역의 인프라 확대로 인한 해외수주 증가로 초고압선의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