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TVG의 보유지분 장내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자 기준으로 볼 때 빅커스볼스엔컴퍼니가 44만7,916주,0.82%로 1대 주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히카리가 37만주, 0.6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GV는 최근 보유지분 355만3,846주, 6.57%를 전량 장내 매각했으며 이는 자체 투자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내년 3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전환사채는 전환가가 3,096원으로 시장가보다 낮아 현재 지속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상환에는 전혀 부담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