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매판매가 7개월 연속 줄고 있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전국 소매판매가 작년 같은 달보다 4.9%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달 2.8% 감소보다 악화됐다. 백화점, 슈퍼마켓 등 대형매장의 판매는 7.1%나 줄어 규모가 클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