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8일 한미창업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엔터테인먼트 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질 투자조합은 1백억~2백억원 규모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투자조합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투자조합 조성금액의 최대 80%를 음반과 음악 관련 공연사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에스엠측은 투자 회수기간이 2~3년이 걸리는 벤처기업 투자와는 달리 음반 및 공연 프로젝트는 3~6개월 사이에 투자수익의 90%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조합은 빠르면 내년 1월말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