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 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5.9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7.22%로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0.03포인트 떨어진 100.93이었다. 금융정책협의회가 열렸지만 "주가가 800은 돼야 한다"는 재정경제부 차관의 발언에 실망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자금이탈 우려는 여전했지만 주식시장이 오후 들어 낙폭을 늘리면서 채권수익률은 안정을 되찾았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3개월물 정기입찰을 실시,1조원을 4.85%에 낙찰시켰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