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올렸다. 현대증권은 LG텔레콤이 증자에 따른 주식희석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고 향후 재무리스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설비투자를 향후 연간 4천5백억원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내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연간 1천3백억~1천5백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부채비율이 2001년 3.4분기말 3백61%에서 2002년 말에는 70%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