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가 오는 12월24일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다. 외환카드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12월4~5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4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수요예측이 끝난후 공모가는 약 2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간사인 동원증권과 대우증권이 분석한 본질가치는 4만1천9백62원"이라고 밝혔다. 외환카드의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올해 각각 5.4%, 47.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