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증권저축상품의 판매액이 8천억원을 넘어섰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장기증권저축상품 판매액은 총 8천68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세금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 한 주에만 2천64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직접투자형 상품은 여전히 인기가 높아 지난 한주동안 1천657억원이팔리며 총 판매액이 5천329억원에 달했고 간접투자형은 983억원이 추가판매되며 3천351억원에 이르렀다. 증권사별로는 지난 22일까지 삼성증권의 총 판매액이 4천29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절반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밖에 2.3위인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의 판매실적은 1천133억원과 674억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