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은 23일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100억원을 출자해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전담하는 지주회사인 '에스넷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에스넷홀딩스는 에스넷의 중장기 비전인 `NAVI(Network and Value Integrator)'의 실현에 필요한 자원들을 계획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스넷 박효대 사장은 "중장기 비전으로 5년후 매출액 5천억원에 경상이익률 12% 이상을 실현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존 핵심고객 대응력 강화와 고성장 사업분야 조기진출, 자체핵심솔루션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4대 핵심전략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