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형 펀드에 3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23일 미국의 AMG데이타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 전인 20일까지 4일간 주식형 펀드에 2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대형주 위주의 성장형 펀드와 공격형 소형주펀드에 각각 절반씩 유입됐다. 그러나 인터내셔널 주식형 펀드에는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채권형펀드에는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위주로 3억2,2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MMF에는 26억달러가 들어왔다. AMG는 미국내 성장형 부문에 대한 주식리스크가 확대되는 양상인 반면 고수익 채권형펀드에는 대규모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