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이래 상한가 행진이 8일째 이어지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장초 잠시 차익매물이 나왔으나 이내 가격제한폭을 위로 채웠다. 전날보다 1,250원 올라 1만1,850원에 마쳤다. 공모가 2,700원이 주간사가 선정한 수익가치 5,287원과 본질가치 3,973원에 비해 낮아 등록 당시부터 강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강세가 지나쳐 뚜렷한 배경을 집어내기 힘들다는 것. 최정일 한빛증권 연구원은 "주식수가 150만주에 불과하고 그중 유통주식수가 60만주에 미달한다는 점에서 결국 수급상의 강세가 주요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