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협회와 투신.자산운용사들이 공동으로 장기증권펀드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신협회는 21일 최근의 증시상황이 장기증권저축에 가입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판단, 현재까지 다소 부진했던 장기증권저축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장기증권저축 상품 설명회와 주식시장 전망 발표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26일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설명회(오후 4∼6시)에서는 현투증권 조봉래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오후 3∼5시)에는 대한투신 이기웅 운용본부장이,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설명회(오후 3시30분∼5시30분)에는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전략팀장이 증시전망 등을 설명한다. 30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문화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오후 4∼6시)에는 삼성증권 이남우 상무와 삼성투신 김기환 상무가, 12월5일 부산 국제신문 대강당에서는 개최되는 마지막 설명회(오후 4∼6시)에는 메리츠투자자문 박종규 대표가 참석한다. 한편 지난 19일 현재 투신사에 유입된 장기증권펀드 잔액은 3천6백4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삼성투신이 1천4백86억원으로 가장 많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