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가격평가 전문회사인 KIS채권평가는 투자 대상이 되는 채권 종목의 선정부터 채권형펀드의 성과분석까지 채권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권펀드 관리시스템인 "Bond-Net(본드넷)"을 21일 출시했다. KIS채권평가 박진성 팀장은 "본드넷을 통해 채권의 옵션과 발행만기 현황,신용등급 등 채권발행 정보와 거래수익률 유동성 등 거래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개별 채권종목의 보유기간 총수익 및 요인을 분석해 주고 인덱스펀드와 대비한 보유 펀드의 성과를 비교하는 체계적인 펀드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KIS채권평가는 이 시스템을 거래 중인 은행 투신 등 기관투자자에게 무료료 설치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