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29
수정2006.04.02 05:32
등록법인 26개사와 상장법인 8개사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동양현대종금이 주간사를 맡은 수출중소기업 외화자금지원 프로젝트로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20일 주간사인 동양현대종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58개 기업에 대해 3억3천400만달러 어치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마스 펀드 리미티드'라는 이름으로 수출과 연관된 기업들에 주로 지원하며 이중 상장.등록기업은 모두 34개사로 2억5천600만달러를 조달한다.
모디아소프트, 한신코퍼 등 대부분의 등록.상장기업은 이날까지 이사회를 갖고BW 발행을 결의했으며 지누스와 일간스포츠, 케이아이씨, 종근당바이오 등 일부 기업은 21일중 이사회를 열어 공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6일 홍콩에서 계약체결이 되면 정식으로 발표되며 다음주께 자금이 납입될 예정이다.
기업별 발행금액은 다음과 같다.
◇코스닥 등록기업(26개사)
▲기륭전자 700만달러(이하 달러 생략)
▲디날리아이티 300만
▲삼원정밀금속 200만
▲성진네텍 200만
▲3R 300만
▲아이티 700만
▲프로텍 500만
▲우리기술 750만
▲한신코퍼 1천500만
▲유니텍전자 800만
▲와이드텔레콤 700만
▲아이텍스필 900만
▲환경비젼21 500만
▲아라리온 1천만
▲세원텔레콤 900만
▲기라정보통신 650만
▲다산씨앤아이 800만
▲대원SCN 500만
▲모보아이피씨 1천만
▲모디아소프트 1천500만
▲서울일렉트론 300만
▲소너스테크 900만
▲스탠더드텔레 1천만
▲영흥텔레콤 700만
▲써니YNK 700만
▲일간스포츠 500만
◇거래소 상장기업(8개사)
▲큐엔텍코리아 500만
▲기라정보 650만
▲KNC 600만
▲메디슨 1천500만
▲지누스 1천500만
▲동성제약 500만
▲케이아이씨 800만
▲종근당바이오(미정)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