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인기 증권경제방송인 한경와우TV와 인터넷 경제통신인 이데일리(www.edaily.co.kr)가 기사교류와 업무협조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기사교류에 나선다. 류화선 한경와우TV 총괄사장(사진 오른쪽)과 최창환 이데일리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영등포구 한경와우TV회의실에서 업무제휴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날부터 상호 기사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데일리는 자사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를 한경와우TV에 즉시 공급하고 한경와우TV는 기획기사및 애널리스트의 종목분석 등을 이데일리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따라 한경와우TV는 증권.금융분야의 속보성 뉴스를 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데일리는 종목 심층분석정보 등을 보충할 수 있게 돼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류화선 한경와우TV총괄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두 회사간 업무와 온라인 컨텐츠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방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와우TV는 국내 최고의 증권방송으로 신문 방송 등을 통틀어 증시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1위 매체로 꼽히고 있다. 이데일리는 증권.금융분야의 인터넷 경제통신사로 현재 블룸버그 로이터 등 국내외 6개 언론사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