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현대상선 대한해운 등 해운 3사의 3.4분기 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은 15일 "3.4분기가 해운업의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인도물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돼 해운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한진해운의 영업이익이 18.9% 감소했는데 이는 부침이 큰 컨테이너선 매출비중이 높아 해운시황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SK증권은 해운업황이 4분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며 선박공급 증가가 둔화되고 물동량이 회복될 내년 하반기 이후에야 회복될 것이라며 해운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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