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탁 < 프라임벤처캐피탈 총괄임원 > 네오옥션테크놀로지는 기존의 닷컴 기업과 분명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이다. 동사가 가진 경쟁기반은 첫째 동사가 향후 사업의 주류를 이룰 부동산 경매 Auction Solution은 충분한 기능성(Functionality)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둘째 참가자가 믿을 만한 신뢰성(Reliability) 있는 운영자에 의해 구현된다는 점이며 셋째 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Convenience)하도록 제공된다는 점이다. 덧붙여서 CEO인 전영하 사장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기업의 존립가치를 단기적인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그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소박한 Vision도 갖고 있는 경영자이기에 사업에 대한 신뢰는 더하여 진 것이 사실이다. 전 사장은 정부 공공기관에서 계약업무를 15여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한 준비된 CEO로 (주)네오옥션테크놀로지를 95년 설립하였으며 그동안 Web Agency를 주로 해 왔으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특화하여 Auction으로 사업화하는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매매는 전통적으로 Off Line을 기반으로 중개인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져 왔으나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개인간의 정보공유를 근간으로 매물을 거래하는 것이 업계의 관심을 끌게 된 것에 착안하였으며 국내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매매 뿐만 아니라 임대 물건에 이르기까지 시장 기회가 크게 확대된 점이 동 사업의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이다. 동사가 Bench Marking 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99년에 부동산 일반 경매를 개설해 현재 평균 40%대의 높은 낙찰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인터넷경매 사업은 밝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외국 기업들이 다량 취득하고 있는 금융기관 경매 물건 등도 향후 거래 대상이 된다면 사업 규모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부동산 경매관련 "네오RE 1.0" Solution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4개국에 작년 3월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회사운영시스템에 대한 ISO9001 인증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정보 제공 분야에서 후발 기업임을 감안 사이트 인지도가 낮은 점을 인식하여 4만5천여 중개업소를 통한 Off Line 기반의 Agency를 조속히 확보하고, 연간 5천억 규모의 부동산라이프시장 정보지를 통한 광고를 포함하는 유통경로까지 확보한다면 On ? Off Line을 동시에 만족시켜 사업의 성공요인 또한 매우 크다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