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증시에 반도체주들은 북부동맹군이 아프카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입성했다는 소식으로 반테러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2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개 편입종목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전날에 비해 21.97P(4.23%) 오른 541.29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이날 저전력 서버용 반도체 시리즈를 발표함에 따라 나스닥에서 1.67달러(5.88%) 상승한 30.05에 마쳤으며 경쟁업체인 AMD도 6.64% 오른 13.65달러에 끝났다.

또한 최근 D램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제러드 클라우어 메티슨 증권사가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뉴욕증시에서 1.85달러(6.81%) 오른 29.00달러에 장을 마쳤다.

텍사스 인스투르먼트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3.4분기 반도체 주문이 바닥을 쳤다면서 이에 따라 4.4분기에 실적 또한 바닥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인스투르먼트의 주가는 6.02% 오른 33.82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자일링스는 4.05%, KLA 텐커는 4.92%,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3.83%씩 각각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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