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부품 제조업체인 한국베랄은 올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2백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7억원, 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와 11% 늘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10%가량 증가했다. 한국베랄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은 수요가 꾸준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