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상장 이틀만에 차익매물을 맞으며 주춤거리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매매는 매수우위를 보이며 낙폭이 줄고 있다. 12일 국민은행은 오전 9시 36분 현재 4만2,150원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1,000원, 2.43%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통합 이후 새 국민은행으로 코드번호(60000)를 갈아입은 뒤 4만3,200원으로 상승했으나 이날은 개장초 4만3,700원까지 올랐다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신한지주도 1만2,400원으로 300원, 2.36% 하락, 지난 7일 이래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부산은행과 제주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주들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