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의 올 3.4분기까지의 영업실적이 작년 연간수준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NSF는 1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은 1백49억3천만원으로 작년 연간(96억원)보다 53억3천만원(55.5%) 많았다고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백28억5백만원과 96억4천만원으로 작년 연간실적(경상이익 96억5천만원,순이익 71억4천만원)을 초과했다. 3분기까지의 순이익은 작년동기(28억8천만원)에 비해선 2백42.9%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백77.5%와 2백23.9% 증가했다. NSF는 의류사업분야가 호조를 보인데다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과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해 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