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 소액주주 1천여명은 9일 오후 금융감독원앞에서 집회를 열고 소액주주 지분 감자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AIG컨소시엄에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현투증권 소액주주 지분에 대해 감자를 감행하려는 것은 부실경영의 책임을 소액주주에 전가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