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8일 한일시멘트의 3분기 매출이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 인상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36.5% 증가한 1천3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호전된 만큼 한일시멘트의 적정주가를 2만9천800원으로 평가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한일시멘트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작년동기대비 7.8%포인트 상승한 18.5%를 기록했고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원가율은 5.3%포인트 하락한 71.1%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