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8일 윌텍정보통신에 대해 3분기 실적회복에 따라 적정주가가 7천400원으로 추정돼 투자의견은 기존의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 애널리스트는 윌텍정보통신의 3분기 매출액은 'CDMA2001x용 필드측정장비' 등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51% 증가했으며 특히 상반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던 전자화폐, 정보단말기 매출이 기업분사를 통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매출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최근 북미, 중국 등지로 CDMA필드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SK텔레텍 등 중소형 단말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단말기 성능 측정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4분기 전체매출은 작년도와 비슷한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세계 및 내수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필드계측기 시장은 전체시장이 표준화되지 않은 상태로 통화환경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이 작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단말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으로 단말기용 계측기의 매출이 발행하지 않으면 영세한 계측기 업체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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