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7분 현재 거래소에서 268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480억원, 매도는 212억원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통신공사, 포항제철 등과 삼성증권, 삼성화재, 신한지주 등 금융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26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10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장초반 매도우위를 나타내기도 하는 등 매수 강도는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주가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3,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