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현물가격이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28메가SD램 가격이 저가 1달러가 무너진지 20여일 만에 고가 1달러 붕괴가 임박하는 등 본격적인 '센트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 5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 금요일보다 개당 1.69% 떨어진 0.88∼1.00달러(평균 93센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45∼60센트(평균 51센트)에 거래돼 1.93%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